의미있는 은평봄봄(마주봄, 바라봄) 축제 준비 

 

지난 3월, 장애 당사자분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주거·돌봄·금융·의사소통·법률 관련 기관과 소통하며 장애 당사자들의 원활한 지역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4월에는 녹번동 내 다양한 복지 관련 기관과 지역상점을 대상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 전달과 4월 19일~23일 한 주 동안 진행되는 장애 주간 행사를 안내하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1~3월 중에 방문하여 관계가 형성된 기관도 있었지만, 처음 방문한 기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복지관과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장애 주간 행사 안내를 위하여 행사 포스터와 리플렛을 준비하여 전달하였고,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기관에서 포스터 부착·리플렛 비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습니다. 

  

  


이번 축제 준비 활동을 통하여 느낀 것이 있다면 아직 많은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의 날의 의미와 은평구에서 2015년부터 진행됐던 장애 주간 행사(은평봄봄축제)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녹번동을 넘어 은평구 모든 주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지역상점을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날과 장애 주간 행사를 알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녹번과의 동행을 기대해주세요!

담당자 : 지역사회동행팀 허동운 사회복지사 070-4016-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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